공무원 여비규정 메뉴얼

요즘 시대에 공무원이 되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정부의 실업난 대책으로 공무원 수를 증대시킬 계획이 무색할만큼 많은 공무원을 뽑는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 경쟁률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요즘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직장을 가질 수 있는 장점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직장 외에도 노후생활도 보장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공무원은 국가에 소속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휴일 및 공무원관리규정 등 각종 수당이나 휴일 등 워라벨을 이루기 적합한 직업이기도 한데요.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시대에 힘든 근로자 생활을 하는 것에 비해 훨씬 메리트가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공무원 수당

 

 

 

공무원들은 여러가지 종류의 수당을 받게 됩니다. 만약 야간근무나 휴일근무 등과 같이 연장근무를 시행하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급하게 일을 나가게 되는 경우에도 모두 수당으로 인정되어 차후 급여일에 지급됩니다

 

 

이 중에서도 회사 근로자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공무원 여비규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비규정

 

 

 

공무원 여비규정에서 말하는 여비는 운임, 일비, 숙박비, 식비, 이전비, 가족여비, 준비금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비는 일반적인 경로와 방법에 의해 계산되는데요. 하지만 형편 또는 천재지변과 같은 부득이한 사유로 일반적인 경로 및 방법에 의한 여행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실제 여행한 경로 및 방법에 의해 계산됩니다.

 

운임의 구분

 

 

공무원 여비규정에서 말하는 운임은 철도운임, 선박운임, 항공운임, 자동차운임 등으로 구분하되, 각각 철도여행, 수로여행, 항공여행, 철도 외 육로여행에 의해 각각 지급됩니다. 그리고 국외여행을 하게 되는 경우라면 여비규정 제1항의 운임에는 통행세를 포함하여 지급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일비·숙박비·식비

 

 

 

공무원 여비규정에는 일비, 숙박비, 식비도 포함되는데요. 일비의 경우 여행일수에 따라 지급하되, 공용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일비의 1/2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숙박비의 경우 숙박하는 밤의 수에 따라 지급되는데요. 다만, 수로여행과 항공여행에는 숙박비가 별도로 지급되지 않습니다(천재지변 및 부득이한 사유 제외).

 

 

식비는 여행일수에 따라 지급되며 수로여행과 항공여행의 경우 따로 식비가 필요한 경우에만 식비가 지급됩니다. 다만, 공무의 형편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지급받은 여비를 초과로 지출했을 경우에는 국내여행은 숙박비 상한액의 30%를, 국외여행은 숙박비 및 식비의 1/2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여비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비

 

 

공무원 여비규정에서의 국내 이전비는 전임지에서 신임지로 거주지와 이사화물을 이전한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비용입니다(같은 행정구역 안에서 이전하는 경우 제외)

 

 

그리고 국외 이전비의 경우는 외국으로 부임하는 공무원이나 외국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근하는 공무원이나 외국에서 본국으로 전근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족여비

 

 

공무원 여비규정에서 가족여비는 국내의 경우 국내 이전자로써 이전할 때 가족동반 또는 이전 후에 불러오는 공무원에게 지급합니다. 그리고 국외의 경우 별표 6의2에 따라 지급되는데요

 

 

취업이나 독립 및 26세 이상의 자녀에 대해선 지급하지 않고, 장애로 인해 동거하는 자녀나 외국에서 전근하는 목적으로 출국시 가족여비가 지급됩니다.

 

준비금

 

 

 

공무원 여비규정에서 준비금은 외국에 부임하거나 출장명령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장이 정하는 항목에 대해 준비금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준비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공무원은 출국 전 또는 출장을 마친 날의 익일부터 계산하여 2주일 이내에 준비금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갖춰 정산을 신청해야 합니다.